인천 도화구역에 국내 제1호 기업형 임대주택 착공

총 2,105세대로 구성, ’18년 2월 입주 예정
뉴스일자:2015-09-17 10:38:21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 현장/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7일(목)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에서 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 발표 후 8개월 만에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으로 총 2,105세대로 구성되며 ’18년 2월에 입주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은 인근에 다수의 초·중등학교, 대형마트·병원·공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도화·제물포역(1호선),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서울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단지 내에서 육아,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인테리어·가구렌탈·애견돌보미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연간 임대료 인상률을 법령에서 정한 범위는 5%보다 낮은 3%로 책정했고, 계약기간 내에라도 3개월 이전에 통지하면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단지 특성,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여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청약 접수결과, 최근 1년간 인천지역 분양주택 청약결쟁률의 2배를 넘는 5.5:1을 기록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 도화에 이어 기 추진 중인 3개 민간제안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내년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LH부지 공모를 통한 뉴스테이 사업도 올해 9월 3차, 11월에 4차 공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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