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 지하도 경관개선 사업 완료

뉴스일자:2015-08-06 08:21:15

[황성 제1지하도 경관개선사업 완료 모습/자료=경주시]

 

경주시 중심 관통도로인 황성 제1지하차도가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시립도서관 앞에 위치한 황성 제1지하도는 준공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 내부가 어둡고 보행시설이 열악하여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특히 노약자 및 인근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아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시비 1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나트륨 등을 고효율 LED 터널등으로 교체하여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조도를 높여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부에 설치되어 있던 퇴색된 홍보간판을 제거하고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슬로건으로 LED 채널형 간판을 설치하여 경관을 개선하였다.

 

또한 지하도 내 어두운 조명시설로 차량통행 불편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하여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가 부각되도록 인도 부분에 도자블럭을 시공하고 차도 부분에는 흰색 계역의 타일을 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경주시의 이번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으로 지하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통행인들에게 편의와 쾌적함을 물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된 다른 시설물도 경관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완벽하게 개선하여 아름다운 경주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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