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5년도 하반기 신규 산업단지 3곳 추가 공급

올해 전체 41지구(1,081만㎡) 산업단지 신규공급, 전국 최다
뉴스일자:2015-07-22 10:45:49

[2015년 신규공급 일반산업단지인 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경남도]

 

경남도는 제조업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단초가 되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77만 7천㎡의 3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올해 산업단지 공급계획은 38개 1,003만㎡에서 하반기 41개 1,081만㎡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국 128개 신규공급의 32%에 해당하는 최다이다.

 

이번에 추가로 신규공급하는 3개 산업단지는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의 심사를 강화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가 조정 협의를 하고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를 거쳐 공영개발방식 또는 산업단지 사업시행자가 100% 실제 입주하는 실수요 민간개발방식 산업단지를 선정했다.

 

경남도의 산업단지 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 3곳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경남 내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5월 말 기준 97.9%(전국 평균 91.8%)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이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입주수요와 재원조달계획 등 사업추진이 가능하면 신규지정을 통해 기업들의 입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추가 지정계획에 반영된 지구도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고용창출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은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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