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사업 추진

임대아파트 8개 단지 5,271세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계획
뉴스일자:2015-05-29 10:19:17

[오산청호지구 태양광 설비 사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임대아파트 8개 단지 5,271세대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기여하고자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는 「임대주택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사업」은 2006년에 시작된 후 2014년까지 총 581억 원이 투입되어 임대아파트 135개 단지 총 93,230세대에 보급되었다.

 

올해에도 평택소사벌 A-4BL 등 전국 임대아파트 8개 단지 5,271세대에 약 15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본 사업과 관련하여 에너지관리공단과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제 활성화 및 연내 사업 완료를 위하여 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으로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시설이 공급되면 임대아파트 단지에서는 설치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세대당 월 평균 3,4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되어 입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을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매년 거듭되는 국가적인 전력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1차 에너지기준 11%까지 확대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LH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라 2006년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입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 사업 모델 이외에 신규사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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