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사총 입구 모습/자료=urban114]

홍성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5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홍주성 천년 여행길’에 포함된 홍성 전통시장 내 모든 구간에 환경개선 및 정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창조지역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홍성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장군상 오거리~대장간 이전 구간까지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2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홍성대장간~미륵불~홍주의사총 입구 구간까지 기존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내실 있게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홍주성 천년 여행길’ 홍성 전통시장 내 상가의 무질서한 환경을 특색과 전통성이 가미된 간판 및 방향 시스템 정비 등을 실시해 외지에서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있는 깨끗한 홍성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관광명소로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