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탄 GTX 건설사업 노선도/자료=경기도] 국토교통부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고시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가 제안한 GTX 건설 업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반색했다. 고시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삼성~동탄 구간의 개통 시기는 2021년으로 삼성~동탄 구간이 개통되면 최고속도 180㎞/h 이상의 열차 투입으로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일산까지 개통되면 GTX로 인한 수도권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동탄 GTX는 총 사업비 1조 5,549억 원으로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비로 8,000억 원 ▲국비 5,283억 원 ▲경기도 1,417억 원 ▲서울 847억 원을 각각 부담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동탄, 용인, 성남, 수서, 삼성 5개소에 건설된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삼성~동탄 GTX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일산~삼성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동탄 GTX는 경기도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09년 경기도가 동탄~삼성~일산(킨텍스)을 잇는 GTX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