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 2만 4천호 공급
뉴스일자:2015-01-06 15:46:00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urban114]

 

경기도가 서민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과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경기도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매입,전세 임대주택 6,000호를 공급하게 되며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80호보다 50%증가한 120호를 지원하고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도 목표량인 30호 이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햇살 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관리공단과의 협의로 주택을 개보수 해주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다.또한 올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심지 내 생활밀착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해 7월 착수한 임대 주택은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임대주택은 24호 규모로 안양시 명학역 인근 유휴 도유지에 조성된다. 입주대상자는 저소득 가구 대학생 및 근로자로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1호당 20㎡ 이내 규모로 주변 시세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춘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는 “공공임대주택 2만 4천호를 공급해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민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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