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➀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 도시’ 조성
뉴스일자:2024-01-03 09:54:00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위치도 <출처 : 용인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관계기관 행사 개최를 통해 사업시행자입주기업 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특화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부지에 대규모 Fab 6(Fabrication Facility: 반도체 제조공장)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전체 단지 준공 시까지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 투자가 이뤄져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출처 : 용인시> 

 

그간 정부는 시간이 보조금이라는 인식 하에 입지규제 해소와 대규모 인프라 공급을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속도전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당초 도전적으로 제시한 목표보다도 3개월 앞당겨 국가산단을 조기 지정(’25.3’24.12)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20233월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4LH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고 6월 입주기업인 삼성전자와 선제적 입주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주체를 명확화했고, 이후 공공기관 예타면제 및 각종 영향 평가 등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산단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산단 부지는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등 입지규제로 인해 당초 공장 설립이 불가능한 지역이었으나, 올해 4월 관계기관 상생협약 등을 토대로 기관 간 의견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조율해 온 결과, 이번 국가산단 지정 시점에 맞추어 일련의 입지규제 해제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는 범부처 협력 성과를 확보했다.

 

국가산단 지정과 병행하여, 2030년 용인 국가산단 Fab 1호기 첫 가동 시점에 맞추어 도로용수전력 인프라도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인프라 신속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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