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판 대피/보호 시설 유형 <출처 : 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취약어르신 등 한파 취약 시민에 대한 대상별 맞춤형 돌봄 활동과 지원을 강화한다.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각종 사고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서울역 등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등 거리상담반(53개 조, 108명)을 운영하며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매일 1,90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응급구호시설을 통한 잠자리도 675명 규모로 지원하고, 고령‧중증질환 노숙인을 위한 응급쪽방도 110개실 운영한다. 이외 핫팩, 침낭, 방한복 등 구호 물품 7만여 개를 지원하고, 상시 거리노숙인을 위한 건강지원(알코올의존 등 집중관리)도 이뤄진다. 쪽방주민에게 지난해 1만여 점 지원했던 난방용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은 올해 10만여 점으로 10배 늘려 지원한다. 쪽방상담소 간호사 방문 건강관리도 하루 1회 이뤄지고, 스마트 전기화재예방시스템도 올해 처음 시범 도입해 쪽방촌 화재 예방에 힘쓴다. 올해 처음으로 쪽방촌 화재방지를 위해 돈의동 84개 건물의 분전반에 전기이상감지 사물인터넷(IoT) 센서 1,155개를 설치하고 24시간 관제시스템을 통해 화재발생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한파특보 시 취약 어르신 3만8천여 명에게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1~2일 한 번씩 전화‧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어르신 도시락·밑반찬 배달급식(도시락 1일 2식, 밑반찬 주 4회)도 받아볼 수 있다. 전기료 체납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는 서울형 긴급복지(1인가구 기준 71만 원)와 한랭질환 의료비(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등 25만여 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민간후원을 통한 서울에너지플러스 사업으로 전기매트 등 난방물품도 2만3천여 가구에게 제공된다.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면적과 유형을 고려해 난방비를 지급하고, 장애인 거주시설(41개소)에 대한 월동대책비도 총 3억 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으로 소규모 생활시설에 대한 난방비·공공요금도 지원한다. 중증 재가 장애인(24,000명)의 안전은 활동지원사를 통해 상시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