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529동 지원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이용 공공건축물 선정
뉴스일자:2024-06-10 17:41:07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529동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 사업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 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 보건소(154), 어린이집(55), 의료시설(1)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신청기관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홍보거점으로의 활용성 등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써 추진하고자 신청한 12동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기존건축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수단이다라면서 이 사업이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지역자생적 시장생태계 조성과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자발적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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