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우리 동네가 살기 좋아집니다

20일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위한 설명회… ’24년 신규사업 약 500억 지원
뉴스일자:2024-03-19 11:19:08


 ▲국토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에 약 500억을 지원한다.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 원을 지원(지방비 4060% 매칭)한다.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다만 2025년 지원 규모는 기재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김기훈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면서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