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②

공공 및 민간부문 총 6곳 선정
뉴스일자:2022-10-21 09:49:36


▲마령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출처 : 서울시>

 

‘UD 환경조성분야 공공 부문 대상에는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한국농어촌공사, 진안군청)’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고령화, 장애인,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웃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지속적인 협력을 수행했다

 

일상생활 공간시설 측면 및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 해소까지 실현하고자 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의 모범사례를 구현했다.

 


▲이젠 나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 함께' 캠핑시대! <출처 : 서울시>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는 문정도시개발사업(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제 나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함께 캠핑시대!(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문정도시개발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보행환경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보행자가 차별 없이 도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접근성 높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행로공원편의시설을 활용하고 교통시설(지하철역)과 건축물들을 연계해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보편성을 실행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제 나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함께 캠핑시대!(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연곡해변캠핑장 시설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영유아, 고령자, 장애인, 비장애인 등 누구나 즐겁고 안전하게 캠핑 문화를 향유하고, 제약 없이 캠핑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캠핑 환경을 조성했다.

 


 과천자이_Grand ‘O’ park(GS건설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 전경 <출처 : 서울시>

 

민간 부문 대상으로는 과천자이_Grand ‘O’ park(GS건설, 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를 선정했다.

 

과천자이_Grand ‘O’ park는 공동주택 단지의 경관 축 공간을 '보행자'를 위한 동선으로 계획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서 단지 내 중앙공원을 통해 청계산 가는 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했다

 

중앙공원은 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공간, 특색 있는 시설물과 연계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여 공공성을 확보한 사례다.

 


▲현대위아 초록학교 <출처 : 국토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현대위아 초록학교는 기업의 환경경영과 연계해 특수학교 내 체험형 녹지공간 조성 및 호흡기에 취약한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했으며, 청각장애인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교내 유휴공간을 보편적 일상생활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은 지역주민 간 소통을 위해 단지 내 녹지 축을 기반으로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공간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 배치했다

 

보행환경 내 쾌적한 경험을 지원하는 기후 대응형 조경 시설물을 설치하고, 시설 계획 시 공간건축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등 주거단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을 조성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