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1은 공평한 사용(Equitable Use)으로 다양한 능력의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팔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최대한 동일하게 모든 사용자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어떤 사용자 집단을 다른 집단과 구분하거나, 낙인을 찍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사용자에게 프라이버시, 보안, 안전이 동등하게 제공되도록 하여 모든 사용자의 마음에 들도록 한다
원칙2는 사용상 유연성(Flexibility in Use)으로 개인 선호나 장애, 능력과 관련하여 넓은 범위에 맞출 수 있도록 디자인하며 사용자가 여러 사용 방법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사용자가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가 정확성과 정밀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자의 보폭이나 속도에 맞출 수 있도록 한다.
원칙3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Simple and Intuitive Use)이며 사용자의 경험이나 지식, 언어, 집중도와 무관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디자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지 않게 한다. 사용자의 기대와 직관에 부합하게 하고 사용자의 읽기 능력이나 언어 종류와 관련하여 넓은 범위에 맞출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중요도에 따라 정보를 배열하고 과제를 완료하는 도중이나 이후에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격려를 한다.
원칙4는 알아챌 만큼 충분한 정보(Perceptible Information)로써 사용자의 감각 능력이나 환경 조건과 무관하게 사용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디자인한다. 필수 정보를 충분히 나타낼 수 있도록 여러 방식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그림으로 표시하고, 소리로 알려주고, 만져서 알 수 있게 하는 등 필수 정보와 부가 정보가 적절히 대비되도록 한다. 또한 필수 정보에 대해 판독 가능성을 극대화하며 묘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요소들을 차별화하는 것이 해당 원칙에 중요한 사안이다. 즉 어떻게 하라고 하거나, 방향을 가리키는 것을 쉽게 하며 감각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장치나 도구에 상응하도록 한다.
원칙5는 실수를 감안(Tolerance for Error)이다. 사용자가 잘못 쓰거나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더라도 위험이나 역효과가 최소가 되도록 디자인하는데 위험과 실수가 최소가 되도록 요소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가장 많이 쓰는 요소는 가장 접근하기 쉽도록 하고, 위험한 요소는 제거하거나 고립시키거나 방어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한다. 위험이나 실수에 관해 경고하고 실패하더라도 안전하게 한다. 주의를 요구하는 일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원칙이다.
원칙6은 적은 물리적 노력 (Low Physical Effort)으로 사용하기 편하고 피로가 줄이도록 디자인 하며 균형잡힌 자세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적절히 조작할 수 있는 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반복하는 동작을 최소로 하는것에 목표를 두며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드는 힘을 최소로 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원칙7은 접근하고 사용하기에 적절한 크기와 공간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이다. 각각 사용자의 체구, 자세, 이동성과 무관하게 접근하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크기와 공간을 디자인하며 사용자가 앉아 있든 서 있든 중요한 요소들이 잘 보이게 하고 사용자가 앉아 있든 서 있든 모든 구성 요소에 손이 닿도록 한다. 더하여 다양한 손 크기에 맞추고
보조 기기나 개인별 보조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