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②

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보행자 안전 위해 요소 제거
뉴스일자:2022-09-16 17:47:06


▲주요 비전 및 목표 

 

정부는 교차로횡단보도, 이면도로에서 대부분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개인형이동수단(PM)자전거이륜차의 보도 이용과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횡단보도 주변에서 앞선 차량의 앞지르기를 금지하는 법개정을 추진하고, 무단횡단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속도저감시설, 무인단속장비 등) 설치를 확대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 조성을 활성화한다. 보도가 설치되지 않고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관리하고, 환경정비(속도저감시설, 보행친화적 도로포장 등)를 추진한다. 아울러, 개인형이동수단(PM) 관리 법률 마련,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선, 보도를 이용하는 이륜차 단속·강화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한다.

 


▲OECD회원국 보행 중 교통사교 사망자 현황 

 

보행약자 맞춤형 제도 정비 및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고령보행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교통약자 맞춤형 제도와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통학로 보행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정기점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유지관리 및 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전통시장 등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장소를 노인보호구역 대상에 포함하고, 고령보행자 맞춤형 안전시설(중앙보행섬,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을 확충하며 교통안전 교육 등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자주 방문하는 시설(복지시설, 병원 등) 주변의 보도 단절구간을 개선하고,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를 포용하는 보행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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