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도시④

인천 지역경제 살리기, 야간활성화에서 답을 찾다
뉴스일자:2022-07-08 08:37:18


<출처 : 인천시>


인천시가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야간명소와 야간경관시설을 지난 315일부터 일제히 점등하고 운영시간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심 속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인천만의 미디어아트와 시정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정부와 지자체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도 확대한다.

 

시는 시민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시민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10대 야간명소를 선정하고 매년 2~3개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인천시청(인천애뜰), 인천사일로, 수봉공원, 센트럴파크(G타워) 6개소를 완료했으며 2020년 인천광역시 야간 명소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추가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수봉공원 사업은 밤의 도심색채를 개선한 우수사례로 인정돼 2년 연속으로 한국색채대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수봉공원은 젊은 방문객들의 SNS 홍보 덕분에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중구 자유공원과 남동구 소래포구에 야간명소 조성사업을 착수했으며, 올해는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남동구와 미추홀구 경계에 있는 중앙공원 7지구(예술회관 광장 일원)를 대상으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매일 저녁 오픈 광장 갤러리인 인천시청사(미디어파사드)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미디어월)에서는 지난해 인천시 미디어아트공모에서 발굴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수봉공원 인공폭포와 G타워의 미디어파사드에서는 훈데르트바서(Friedensreich Hundertwasser)·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 등 유명 작가와의 협업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경제청은 송도, 영종, 청라에 국제도시로서의 야간경관 형성을 위해 'IFEZ 10대 야간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 곳곳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명소가 조성되면 주변 재래시장, 상권들과 연계하여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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