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포지역-낙동강 일대 잇는 금빛노을브릿지 조성

이달 말 개통
뉴스일자:2022-05-11 09:22:47

▲금빛노을브릿지 전경 <출처 : 부산시>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1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이달 말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빛노을브릿지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과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산·바다·강이 도시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부산의 핵심자원인 강을 기반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해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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