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녹지 확충 정비➀

서남권역, 300억 투입...‘거점공원’ 15개소 조성
뉴스일자:2022-04-15 14:47:46


▲위례호수공원 조감도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공원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총 206의 공원, 녹지를 20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 여의도공원(23)의 약 9배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5개 생활권역 중 공원녹지 관련 지표가 가장 낮은 서남권엔 공공 유휴 부지를 발굴활용해 총 10규모의 거점공원 15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올해 5개소(6)에서 추진된다.

 

서북권역은 백련근린공원봉산 치유의 숲의 녹지기능을 보강해 총100의 대규모 체험형 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 서북권을 대표하는 산림형 거점공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동남권에는 최대 규모 수변공원인 약20규모 위례호수공원(가칭)이 새롭게 조성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시는 공원녹지 지표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녹지 확충을 추진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원서비스를 서울 전역 어디서나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한다.

 

서남권역은 구시가지와 준공업지역 등이 밀집돼 있고 도로교통시설 비중이 높아 대표적인 공원녹지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재활용센터 이전부지, IC 녹지대 등 유휴 공공용지를 적극 활용해 총 15개소(10)의 거점공원을 신규 조성한다.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30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서남권역 <출처 : 서울시>

 

올해 조성되는 신규 거점공원은 양천구·구로구의 3개소 총 2규모다. 양천구 목동 408-78 재활용센터 이전 부지 일대 1개소 구로구 개봉동 오류 IC 녹지대 및 구로동 주택가 구유지 일대 등 2개소를 조성한다.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개념도<출처 : 서울시>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 중 무허가건물 및 경작지 등으로 인한 경관불량 및 주택가 인접 훼손지 85에 대해서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생활밀착형 여가 및 힐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서남권역 4개구(구로·관악·양천·강서) 5개소(6)를 추진한다.

 

올해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공원 5개소는 구로구 온수동 산4-3 일대 온수근린공원 관악구 봉천동 및 신림동 일대 관악산근린공원 2개소 양천구 신월동 350-31 일대 온수근린공원 강서구 염창동 산30-64 일대 염창근린공원이다

 

또한 산책로둘레길 등 여러 곳에 분산된 녹지는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단절 없이 걷고 즐기는 공원녹지 네트워크로 만든다.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서남권역 전반에 공원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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