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빼미버스 확대 운행➃

한강 중심, 남‧북측 도심↔부도심 연결 노선
뉴스일자:2022-04-08 09:49:47


▲N32번 노선도 <출처 : 서울시> 

 

N32: 한강 동부의 잠실, 건대입구, 왕십리 등 부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구축됐다. 위례지구, 잠실역, 왕십리역, 신설동역까지 약 42.0km를 평균 40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잠실, 건대입구, 왕십리 등 부도심은 학생, 직장인의 이동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그간 심야시간대 연계 노선이 없어 이동 어려움이 있었으나 N32번 신설로 이동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위례·거여·오금동 등 송파구 이동 사각지역에서 잠실, 건대입구 등 주요 상업지역을 연계한다.

 

 

▲N51번 노선도 <출처 : 서울시> 

 

N51: 한강 서부의 신도림, 영등포, 신촌·홍대 등 부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구축됐다. 시흥동, 신도림역, 신촌역, 홍대역, 동대문역, 하계동 등 약 77.4km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영등포, 당산, 신촌·홍대 등은 자영업자, 학생 등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더불어 시흥대로축에서 영등포까지 운행했었던 N65번을 연장하여 신촌·홍대와 광화문까지 연장하여 도심권 연계와 하계동, 월곡동, 안암동 등 노원·성북구의 이동 사각지역에서 안국동, 광화문 등 도심권으로 이동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2호선의 단절 구간인 당산역에서 신도림역이 연계되어 지하철2호선 구간의 순환형 심야노선망이 완성되는 데 의미가 있다.

 

 

 

▲N51번 노선도 <출처 : 서울시>


N75: 서울시 중앙의 강남, 고속터미널, 녹사평, 광화문 등 도심·부도심을 연계한다. 신림역, 강남역, 시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 연신내역까지 약 85.9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강남·논현, 삼각지, 서울역, 광화문 등은 학생, 직장인, 영세사업자, 새벽 청소노동자 등 주요 이동수요가 밀집·분산되는 주요 지역이다. N75번 구축으로 도심·부도심을 남·북축으로 연계해 넓은 지역의 이동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갈현동, 응암동, 홍은동, 남가좌동 등 은평·서대문구의 이동 사각지역에서 신촌·홍대, 광화문 등 도심을 연계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기존 N61번의 과밀·혼잡구간이 신림역에서 강남역 구간 추가 운행으로 차내 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올빼미버스 신설·확대는 다양한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송 가능 승객수가 기존 15,000명에서 2만명으로 약 5,000명 증가해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요금 측면에서도 택시 외 이동수단이 없었던 시민의 비용 부담은 덜고, 주요 상권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올빼미버스와 같이 카드기준 2,150원이고, 노선 간 1시간 내 무료 환승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울시는 올빼미버스 운행정보를 인터넷 웹, 스마트폰 앱, 정류장 BIT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편의를 도모한다. 신설·확대되는 올빼미버스는 418, 51일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하고, 이용 및 운행실태를 모니터링해 불편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해서 관리·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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