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전경 <출처 : 안양시>
경기 안양시의 동편마을 카페거리가 ‘2022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는 최대 8000만원의 사업비와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에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발굴육성, 삶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는 도내 10개 지역 골목거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발표내용을 검토해 고양 밤리단·보넷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해바라기길과 함께 최종적으로 동편마을 카페거리를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택했다. 안양시는 관광 테마관광 선정을 위해 공공시설물 컬러 디자인과 카페, 베이커리, 음식 등과 연계한 메뉴 발굴을 제시했다. 특히 공원녹지와 아우러진 이국적 분위기의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행사경험이 풍부한 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덕원역이 인접해 있다는 점 역시 관광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삼아 관양1동 주민자치협의회, 상가번영회, 동편마을 카페거리 축제위원회 등 지역주민 단체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테마를 발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