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박물관단지 현황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추진에 앞서 학·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도시·건축 자료 수집 및 전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며,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 콘텐츠를 구축·생산하는 ‘생동하는 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주제로, 9개 전시 프로그램을 도출하는 등 전시주제 및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하고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 중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건축 자료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 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