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사업계획 승인

뉴스일자:2022-03-23 09:15:05


▲노선도 <출처 : 국토부>

 

인천 서북부지역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청라국제도시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연결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지난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총연장 10.7km 구간으로 가칭 가정역(002-1)’ 등 정거장 7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5,73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에서 20223월 사업에 착공해 2027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청라연장선은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구간 내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의 지정변경 및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가칭 가정역(002-1)을 추가로 신설하게 됐다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장암역에서 석남역까지 총 60, 정거장은 53개로 운행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사업으로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구간(4.2)2021년에 개통하여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다.

 

열차는 1대가 8칸으로 구성된 중량(重量)전철로 출·퇴근 시 6, 평시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석남역에서 인천 2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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