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천변 힐링공간 변모 기대...공모 5억 원 확보

충남도 주관 ‘2021년 공공디자인사업’ 선정
뉴스일자:2021-10-29 15:26:16


해미천변 공공디자인사업 경관조명 구상도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2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야간조명설치 등 디자인 재창출을 통한 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미천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및 꽃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주민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구름다리는 2016년 설치된 보행교로 시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작은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주변 해미국제성지, 해미읍성, 해미천 벚꽃 등과 연계한 산책로 개선, 쉼터 조성, 경사로 등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도 추진한다.

 

특히, 유니버셜 공공디자인 적용을 통해 성별, 나이, 장애, 언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손쉽게 편의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초 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내 완성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천변이 아름답고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인근 해미국제성지, 해미읍성 등과 연계해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