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지가 1.05% 상승…거래량은 6.1% 증가

뉴스일자:2021-07-28 09:05:59

 

2021년도 2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출처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2분기 전국 지가가 1.05% 상승하여 올해 1분기(0.96%) 대비 0.09%p, 20202분기 0.79% 대비 0.26%p 확대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2.02% 상승했으며, 2020년 상반기(1.72%) 대비 0.30%p, 2020년 하반기(1.92%) 대비 0.10%p 확대됐다.

 

시도별로 보면 전분기 대비 수도권(1.11% 1.19%) 및 지방(0.72% 0.80%) 모두 확대됐다. 수도권은 서울 1.34%, 경기 1.07%, 인천 0.96%로 변동되어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1.05%)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세종 1.79%, 대전 1.21%, 대구 1.11%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1.05%)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15%, 상업지역 1.15%, 녹지 0.90%, 계획관리 0.88%, 공업 0.81%, 농림 0.79% 등으로 나타났다.

 

20212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98000 필지(617.6), 1분기(846000 필지) 대비 6.1%(52000 필지), 20202분기(805000 필지) 대비 11.5%(93000 필지)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39000 필지(567.5)1분기 대비 7.4%, 20202분기 대비 22.6%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연초에 감소세를 보이다가 3월에는 개발사업지 인근 농지중심으로 증가한 후 4월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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