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③

자율주행 차량 및 인프라 기술현황
뉴스일자:2021-07-08 15:31:51


▲차량 SW 표준 플랫폼인 AUTOSAR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 : 픽사베이> 

 

차량 및 센서기술 중 판단제어 분야는 AI 기술 적용 및 센서 이미지 처리 용량 증가에 따라 그래픽 처리 성능이 높은 GPU 기반의 프로세서가 등장하고 있으며,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AUTOSAR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연산처리 고도화를 위한 병렬 구조 컴퓨팅, 퀀텀 컴퓨팅 등이 개발 중이며, 판단·제어, 인프라, 학습용 등의 AI 기술도 지속해서 고도화 중이다. 인지센서는 3D 카메라, 3D 레이더 등 3차원 정보제공 가능한 센서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라이다 센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타 센서는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외 열화상카메라, 단파장 IR 카메라 등의 센서도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중이다

 


▲사이버 보안은 무선통신을 통한 인프라 정보가 중요함에 따라 기준 및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출처 : 픽사베이> 

 

통신, 보안 및 인프라 중 사이버 보안은 무선통신을 통한 인프라 정보 입수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수요증가 예측에 따라 사이버 보안 기준·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자동차 운행정보 교환을 위한 보안기술로 블록체인 개발 중이며, 운행 이력 관리 시스템에 적용한 부가 서비스 개발 중이다

 

클라우드-엣지는 통신 지연에 따른 정보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한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시스템 기반의 인프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C-ITS와 통신은 차량 센서 한계 보완을 위한 자율협력주행기술 개발 중이며, 다양한 통신방식(DSRC, C-V2X)이 개발·실증 중이다. 정밀도로지도는 크라우드 소싱기반의 정밀지도 구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웨이모와 Here는 라이다 기반으로 주행 중 정밀지도를 구축하고, 모빌아이는 3D 레이다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정밀지도 구축 중이다.

 

데이터 구축·관리 기술 분야 중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클라우드-엣지 기반으로 정보의 수집, 처리·가공·저장 및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에 직접 정보를 제공한다. BMW는 아마존과 협력해 2015Carasso(Car as a Sensor Serivc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유럽, 미국의 자동차사, ICT, 통신사는 자동차 엣지 컴퓨팅 컨소시움 구성하고, 데이터와 프로세서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량 기술 및 서비스 기술 경쟁력의 조속한 확보가 관건이다. <출처 : 픽사베이>

 

 

향후 급성장이 전망되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량 기술 및 서비스 기술 경쟁력의 조속한 확보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관 협력체계 등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 단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기술수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발굴도 중요하다. 우선 상용화가 예상되는 자율주행 셔틀, 택시 등이 적기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제도, 인프라 기반의 선제 마련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교통약자 전용 서비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등의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고도화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공유, 택시 등) 활성화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운행 안전성 강화 및 자율주행 기술 수용성 제고를 위해 차량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개발·경쟁력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D 기술로 진화하는 카메라, 레이다에 대한 기술개발·적용 및 라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이 관건이며, Lv.4 ~ Lv.5 자율주행차 상용화 및 도로인프라 디지털화에 따른 차량 및 통합 정보센터의 컴퓨팅 기능강화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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