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건설연, "탄소중립 실현 힘 모은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 관련 협업 추진
뉴스일자:2021-04-30 13:58:49

▲건설부문 온실가스 감축위한 기관별 주요역할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각 기관은 법·제도적 지원방안 모색, 시범사업시행 및 기술지원 등 각각의 주요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총량제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시범사업의 성과 등을 토대로 한 다각도의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와 다양한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 그리고 기술적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실효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어떤 분야보다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요구되는 정책 과제'라면서 '이번 국토부, 서울시 그리고 건설연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혁신적인 정책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도심특성상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가 건물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정착 등을 통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더 나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중요한 국가 현안인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온실가스 배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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