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사업 개요<출처: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및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 10곳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나선다.
지난 25일 양 부처와 지자체는 행안부의 자치역량 강화, 국토부의 SOC 건설 노하우,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공유‧협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의 신속건립 및 효율적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설 건립과 운영과정에서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건립하고,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 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 및 각종 인허가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사업부지 확보 △배정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도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립되는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어린이 대상 돌봄 시설, 놀이‧학습‧체험 공간, 교육・문화 시설 및 가족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또래 집단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어린이 사회공간 및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 및 소통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사업으로 건립되는 어린이 특화시설은 어린이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라면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어린이와 가족의 보육, 문화, 교육 등의 정주환경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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