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완료

불필요한 공공시설물 20개 철거 등 도시미관 정비
뉴스일자:2020-12-15 10:39:27

▲제주 서귀포시 일호광장 전경<출처: 제주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은 시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서귀포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의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걸쳐 2020년 4월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억을 투입해 일호광장 주변 난립한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심 속 녹색광장을 조성했다. 

안전한 광장 조성을 목적으로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조형물) 20개 철거해 조경수 22주·초화류 4000본 식재, 벤치 80개 설치, 쉼터 파고라 7개 설치, 가로등 13개 설치, 디자인 경관 조명등 110개 설치, 통합지주 3개 설치, 도로이정표 8개 교체(디자인), 횡단보도 지장물 한전 변압기 1개 이설, 광장내 불필요한 공공시설물 제거(20여개), 일호광장 기념 게비온 월 등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의 주 관문인 일호광장이 공공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광장이 마련됐다”며 '일호광장에서 나아가 서귀포시 구석구석을 아름답고 지역특색에 맞는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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