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이 27~28일 양일간 천문가들과 함께 별과 우주를 느끼고 체험하는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시립과학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시민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우주의 신비, 과학의 향유 등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살펴보면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학생 천문 관측동아리와 천문관련 유튜버 등의 참여로 행사기간 오후 6~9시까지 온라인 생중계된다. 천문특강은 천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우주人 In 우주’라는 주제로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과학관의 SNS’에서는 초성퀴즈맞히기, 나만의 별자리 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학관은 올해 말까지 누구나 찾아 천문을 즐길 수 있는 상설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현장 관람객에게 우주복을 대여함은 물론, SF영화에 등장하는 국제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단체, 유관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상에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