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2022년 10월 입주

공공 34세대, 민간 128세대… 지역 청년층 주거안정과 지역활성화 기대
뉴스일자:2020-09-10 11:45:41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신길동 173-6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공공임대 34세대, 민간임대 128세대)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총 연면적 666만2493㎡ 규모로 지하1층~지상15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조성된다. 

 

시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평면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고, 모든 주택의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고려한 세미나실, 북카페와 같은 주민공동시설을 구성하여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착공해 이듬해 10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2년 5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서울시 전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