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사례 ‘도시녹화’ ②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정원 공모…획정원문화 확산 기대
뉴스일자:2020-07-20 11:30:01

서울시는 조경‧원예 등 창의적인 발상과 역량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달 31일까지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정원 공모’를 진행하고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정원문화 확산을 전제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모델 발굴 및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시민에게는 정원생활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조경 및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주제는 Link Garden, Think Life(정원을 통한 지역·일상·사람과의 연결)이다. 시는 학생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마을 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동네정원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인 중림동, 만리동에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만나는 문화가 피어날 수 있도록 하며, 유지관리도 편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연출해야 한다. 

 

조경, 정원, 원예, 건축, 도시계획, 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공모전 포스터<출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한 공모신청서는 1차 심사를 거쳐 8월 7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로 7017 및 서울역 도시재생지역인 중림동·만리동 일대에 동네정원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활용 사례1. <출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활용 사례2. <출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활용 사례3. <출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정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학생정원이라는 일상생활 속 정원을 통해 직접 가꿔나가는 시민주도형 정원문화가 확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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