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3차 추경을 통해 이번 사업과 관련 총 227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5년 이상 된 전국의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1000여동에 대해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1차 선정하고 필요하면 추후 2차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사업 및 공공기관 추진 사업의 경우 전체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그 외 사업에 대해서는 70%까지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연내 준공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센터(LH)가 사업 전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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