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 시범 모임 모습<출처: 온그루>
건축가와 전통주 양조장 대표, 예술가가 모여 창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옥살림, 우리술문화원 '향음', 온그루 '픽토리움'은 최근 술래잡기 시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술래잡기는 한옥 건축가와 전통주 양조장 대표, 예술가가 함께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옥살림의 혜와1938에서 6명의 양조장 대표와 예술가가 주체 팀으로 참가한 가운데 △부자진의 조동일 대표와 성낙진 작가 △달빛술래의 김희경 대표와 윤서희 작가 △C막걸리의 최영은 대표와 조성정 작가가 각 팀을 이뤘다.
모임에서는 술래잡기의 기획 배경 및 목적 등 기획 단체의 소개 및 참여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획단체들은 국내 예술 시장 및 전통주 시장현황과 한옥 혜화1938에 대해 소개했다. 양조장 대표와 예술가는 활동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에는 대표 전통주 시음 및 한옥, 전통주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시범 모임의 협업에 따른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가 ‘노들섬 갤러리 445’에서 열릴 예정이다. 술래잡기 측은 관련 행사로 전통주 페어 및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전시 및 행사 관련 소식은 술래잡기 인스타그램 계정(@suul_rae)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공식적인 첫 번째 술래잡기는 7월 30일 개최된다. 양조장 대표와 예술가, 공간 및 건축 디자이너가 하나의 팀으로 정한 주제에 대해 협업한다. 술래 웹사이트에서는 전통주 판매와 전통주 아카데미 소개, 전통주와 아티스트의 협업 콘텐츠 소개 및 술래잡기 모임 관련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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