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 ‘북구 나무그늘’ 선정

오는 11월경 개소…고령친화용품 수요기반 확대
뉴스일자:2020-06-12 13:19:03
부산시가 고령친화형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하는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 나무그늘로 ‘북구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했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체험관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후보지를 추천하고, 부산시‧(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작은 해피시니어 추진경과.<출처: 부산시>

시는 그동안 △백양 나무그늘 1호점(사상구) △개금 나무그늘 2호점(부산진구) △파랑새 나무그늘 3호점(해운대구) △중구 나무그늘 4호점(중구)을 설치했다. 북구에는 시 전체 대비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365북구CARE,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관련 조례도 지정했다.

시는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해 북구 나무그늘 5호점(북구)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북구 나무그늘’은 앞으로 고령친화용품 입점 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이 무상설치로 참여하며, 1~3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업체험홍보관, 고령친화정책관, 시민건강생활관으로 구성해 오는 11월경 문을 열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체험관은 기업에는 제품의 홍보와 판로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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