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국토부, 내달 4일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엄 개최
뉴스일자:2020-05-27 11:50:02


▲'포스트 코로나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 포스터<출처: 국토교통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포스트코로나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석학‧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국토교통 분야에 끼친 영향을 전망하고, 새로운 도시구조의 구상, 그린뉴딜, 비대면 사회 물류 비즈니스의 부상 등을 주제로 분석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그린뉴딜 중심의 세계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판 그린뉴딜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는 비대면(Untact) 물류 산업과 관련, ‘샛별배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을 통해 대중에게 도시와 공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온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시‧공간 정책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기훈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도시‧주거‧교통‧산업 등 분야별 코로나19로 인한 정책여건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점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은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 △소재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각각 빅데이터 트렌드, 건축‧주거, 교통‧물류 등의 관점에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행사와 함께 KTV유튜브 채널,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이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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