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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서울시 최초 역세권 청년주택 짓는다

여의도 지하벙커도 시민 문화시설로 탈바꿈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10-21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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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용산구에 서울시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초교 특별계획구역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으로 이번 촉진지구 지정을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다음 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용산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7층~지상 37층, 연면적 9만 9,979㎡로 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청년주택 사업은 역세권 주변에 민간사업자가 청년 임대주택을 짓는 대신 용도 상향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주는 제도다. 한강로2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해 총 1,088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최장 8년 임대, 2년 단위 계약을 통해 연장이 가능하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임차인 모집 시기와 절차 등은 향후 논의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 지하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공사 중 발견돼 지난해 정밀점검과 안전조치를 거쳐 임시 개방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외부 출입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냉전의 산물인 여의도 지하벙커를 40여년 만에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결정이 이루어졌다”면서 “인근 여의도 공원과 대형쇼핑몰(IFC)을 연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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