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중심의 주요환승거점 구축 …GTX-도시철도 ‘공공 교통 시스템’ 완성에 주력(출처 : 서울시) - 서울시가 수도권과 주요 거점 간 빠른 접근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 주요 환승 거점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정거장 추가 신설을 건의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와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을 목적으로 A노선(광화문(시청)역 1,2,5호선), B노선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4,5호선) C노선(왕십리역2,5, 경의중앙, 분당선) 이상 3개 노선이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내는 서울역과 청량리역, 삼성역 등에 GTX 정거장 신설이 예정됐다. 그러나 기존 계획은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환승으로 실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방안은 부족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설 정거장을 선정‧건의했으며, 향후 추가 정거장이 신설되면 수도권 외곽에서 장거리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승객에게 편리한 GTX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에 따르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주민의 절반 이상이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며, 실제 서울 중심부를 관통해 이동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수도권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파주·고양 축(GTX-A노선)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의 목적지 중 서울 중심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로 높으나, 이를지나 서울 남부(한강 이남)까지 이동하는 통행 비율은 18.2%에 그쳤다. 또한 GTX 이용객의 환승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 이용객의 서울 시내 주요 정거장 환승비율은 약 71%로, 정거장에서 하차해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시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추가로 환승해야만 한다. 따라서 현재 계획을 보완해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수도권 이용객을 위해 주요 환승 거점 정거장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GTX 각 노선은 서울 시내 진입을 위해 지하철로 다시 환승하는 비율이 높다. A노선은 서울역에서 91%·삼성역에서 91%의 승객이 다시 대중교통으로 환승해 도심 내에 진입하며, B노선은 서울역 84%·신도림역 75%, C노선은 창동역 85%·삼성역 79%의 비율을 보인다. 따라서 도심 진입 이후 1·2차 환승이 이루어지는 실제 통행패턴을 고려하면 GTX 이용 시 서울 시내 진입 후 환승을 통해 최종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도록 최적의 환승거점에 GTX가 정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계획에 더해 광화문(시청)역(GTX-A),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GTX-B), 왕십리역(GTX-C) 등 세 역을 새롭게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 이 세 역은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순환 노선인 지하철 2호선뿐만 아니라 1호선, 4호선, 5호선, 분당선 및 경의중앙선 등과도 연계돼 서울 도시철도와 연계성이 높고, GTX 이용 시에도 여러 번 환승하지 않아 이동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시가 건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정거장 추가 신설은 도시철도 노선과의 유기적인 환승 체계구축 가능 여부, 충분한 수요 가능성, 역간 거리 등 교통 수요 관점에서 다방면의 부분이 검토됐다. 각 정거장이 지하철 노선과 편리한 환승이 가능한지, 일일 승차 인원 및 유동인구 등 충분한 이용 수요가 주요 사항으로 꼽힌다. 또한 역간 거리가 멀어질 경우 이용객은 잦은 환승을 해야 하는 만큼, 정거장 간 이격거리도 함께 검토됐다. 현재 계획상 주요거점 간 역간 거리는 약 8km에 이르지만, 시가 제안한 3개 역은 기존 계획 상 중간 위치에 있으면서도 서울에 진입하는 이용객들이 서울 동서남북을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 GTX-A : 서울역~연신대역사이 광화문(시청)역 신설현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주요 거점 정거장은 서울역과 연신내역으로 두 정거장 사이에 광화문(시청)역 신설이 필요하다. 광화문(시청)역은 ①, ②, ⑤호선 간 환승역으로 특히 ②호선을 강남북으로 연결(⇄삼성역)해 타 도시철도 노선과의 유기적인 환승체계가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이용객이 킨텍스역에서 GTX를 탑승해 2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GTX 탑승, GTX-지하철 1호선 환승(서울역), 지하철1호선-2호선 환승 등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그러나 광화문(시청)역이 신설되면 GTX 탑승 후 곧바로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통행시간은 5분이 절감(23분→17)되고, 환승과정도 줄일 수 있다. □ GTX-B : 서울역~청량리역 사이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설수도권급행철도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주요 거점 정거장은 서울역과 청량리역으로 두 정거장 사이에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설이 필요하다.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GTX 정거장이 신설될 경우 ①, ②, ④, ⑤호선 간 환승이 편리해지며, 특히 ②호선을 강남북으로 연결(⇄삼성역)하여 타 도시철도 노선과의 유기적인 환승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이용객이 마석역에서 GTX를 탑승하여 2호선을 환승하는 경우에도 GTX 탑승, 경의중앙선 환승(청량리역), 2호선 환승(왕십리역)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신설되면 복잡한 환승 없이 GTX에서 곧바로 2호선을 탈 수 있어 통행시간 7분 절감효과(32분→25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GTX-C : 삼성역 ~ 청량리역 사이 왕십리역 신설수도권급행철도 C노선은 사업제안자 모집 중이다. 현재 계획상 주요 거점 정거장은 삼성역과 청량리역으로 두 정거장 사이에 왕십리역 신설이 필요하다. 왕십리역은 ②, ⑤호선, 분당선 및 경의중앙선 간 환승역으로, 특히 ②호선을 강북으로 연결(⇄삼성역)하여 타 도시철도 노선과 연계성이 높다. 예를 들어, 의정부에서 GTX를 탑승하여 2호선을 환승할 경우, 의정부 GTX에서 경의중앙선 환승(청량리역)을 거쳐 다시 왕십리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야 한다. 그러나 왕십리역에 GTX 정거장이 신설되면 환승 과정을 줄일 수 있게 되고, 통행 시간 7분 절감효과(26분→19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심권 정거장 신설로 △통행시간 대폭 감소 △철도 네트워크 조성 효과 △직주 접근성 강화에 따른 교통 공공성 강화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B, C노선의 서울 중심부 내 정거장이 추가 신설할 경우 정차로 도심지 내부의 GTX 통행속도가 느려질 우려가 있으나, 실제로는 유기적 환승에 따른 통행시간 감소 효과로 이용자의 편익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정거장이 추가 신설되더라도 표정속도 저하로 통행시간 증가가 되는 구간은 정거장 추가구간을 관통하는 통행에게만 적용이 되나, 실제 서울 주요거점을 관통하여 이동하는 패턴의 비율은 적은 편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거장 추가 신설시 신설구간을 통과하는데 기존 계획 대비 약 2분가량 증가될 예정이나, 추가 환승시간 약 3분 30초을 단축시킬 수 있어 결과적으로 총 통행시간의 절감효과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철도 네트워크 조성 효과도 높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신설을 건의한 3개의 정거장은 GTX 환승 거점 지역인 서울역, 청량리, 삼성역(골드 트라이앵글) 내에 위치하면서도 2호선, 4호선, 5호선 등 주요 노선과 연계가 높아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시민을 위한 공공 교통 서비스 질이 높아져 이동 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망 연계로 직주 접근성도 높아져 서울 시내 승용차 이용량 감소까지 이어지는 등 친환경 교통 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이용객의 대부분은 도심 내 출퇴근을 목적으로 이동하므로, 이용 불편한 점으로 꼽혔던 장거리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신설 건의된 광화문(시청)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왕십리역은 강북권역과의 이동이 편리해 공공성과 직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 건의된 서울 도심 내 GTX 신설 추진 정거장은 주요 노선인 지하철 2호선 등과 연계되는 만큼, 교통 효율성 증대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면서 “실제 수도권 이용객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중심의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GTX가 수도권 전체를 위한 공공 교통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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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사업 개요<출처: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및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 10곳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나선다. 지난 25일 양 부처와 지자체는 행안부의 자치역량 강화, 국토부의 SOC 건설 노하우,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공유‧협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의 신속건립 및 효율적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설 건립과 운영과정에서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건립하고,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 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 및 각종 인허가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사업부지 확보 △배정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도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으로 건립되는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어린이 대상 돌봄 시설, 놀이‧학습‧체험 공간, 교육・문화 시설 및 가족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또래 집단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어린이 사회공간 및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 및 소통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사업으로 건립되는 어린이 특화시설은 어린이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라면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어린이와 가족의 보육, 문화, 교육 등의 정주환경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건설
▲서울시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청년월세지원 신청을 받는다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청년 5000명에게 월 20만원 이내 최장 10개월 간(생애1회) ‘청년월세’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거주요건과 선정방법 등 선정기준을 조정,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청년의 비중을 확대해 월세지원이 절실한 청년을 포괄한다. 임차보증금 기준은 기존 1억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했고,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1구간 선정 인원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했다. 정부‧서울시 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은 공공 주거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또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나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신청가능하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올해 ‘서울 청년월세지원’을 수립하고,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주거포털(https://housing.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작년엔 일반청년과 코로나19 피해청년으로 지원분야를 나눴다면, 올해는 정부의 지원사업과의 중복 우려 등으로 별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소득재산 및 자격요건 적절여부 의뢰‧조사를 거쳐 4월 중 5000명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월세지원은 5월부터 시작하며 격월로 지급된다. 월세지원은 격월로 2개월 치를 한 번에 지급(월 최대 20만원 × 2개월 = 40만원)하는 방식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다. 올해는 주민등록상 만 19세~39세 이하인 형제자매 및 동거인 청년이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세대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셰어하우스 등에 거주하며 임대 사업자와 개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아닌 동거인도 동시 신청 가능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의 청년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대부분이 비용 부담이 큰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면서 “청년월세 지원과 함께 다양한 청년주거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의 주거가 안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서울시가 1970년대 강변북로 건설로 모래사장이 사라지며 끊어진 뱃길을 복원했다<출처 : 서울시> 오는 3월부터 유람선을 타고 노들섬에 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4일 강변북로 건설로 모래사장이 사라지면서 끊어졌던 노들섬 뱃길을 약50년 만에 다시 연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하루 1회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운행한다. 코스는 수~일요일 저녁 7시 반 여의도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 노들섬에 도착, 약 15분간 정박 후 다시 여의도로 향한다. 시는 노들섬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지난 2019년 노들섬을 자연‧음악‧책과 쉼이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이후 올 초 방치된 선착장을 전망데크와 휴식, 소규모 무대를 갖춘 수상문화 공간 ‘달빛노을’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유람선 운행을 추진했다. 전면적인 공간 변화와 접근성 강화로 오랜 기간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던 노들섬이 시민이 언제든 쉬고 즐기는 생활 속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난 노들섬 선착장은 거대한 인공 달 ‘달빛노들’과 함께 배들이 오가는 노들섬의 수상관문이 되어 시민을 맞게 됐다. ‘달빛노들’은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이다. 4만5000개 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줄기와 바람을 강의 일렁임과 함께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전망 데크에 서면 흐르는 강물과 초록빛의 한강철교, 63빌딩 등을 아우르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노을이 지는 시간엔 그 풍광이 절정을 이룬다. 달빛노들은 지난해 국제지명공모 당선작으로, 한국인의 정서적 기원이자 유희의 대상인 달을 형상화했다. 시는 12m 높이의 ‘달빛노들’을 완전하게 구현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약 4개월간 (주)이크루즈뿐 아니라 수상시설, 조선, 구조 전문가들과 함께 수상안전성 검사, 구조검토, 시설보완과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병행해 안전하게 완성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달빛노들의 구멍에서 뿜어져 나온 빛이 하나의 달무리를 완성한다. 수면 위에 빛나는 달빛노들은 30분마다 ‘삭-초승달-상현달-하현달-그믐달’로 이어지는 5분간의 조명을 연출해 삭막한 도시 풍경에 시간의 흐름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 된다. 일상이 멈추고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예술적 감성을 자아내는 밤풍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람선은 ㈜이크루즈의 ‘뮤직크루즈선’으로 오후 7시30분 여의도 제1선착장(영등포구 여의동로 280)에서 출발해 반포대교 주변 달빛무지개분수를 돌아 저녁 8시10분경 노들섬 선착장(용산구 양녕로 445)에 도착한다. 노들섬에서는 승선‧하선 모두 가능하다. 노들섬에 내려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로 갈 수도 있다. 노들섬에서 여의도 선착장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탑승과 예약 등 문의는 ㈜이크루즈(02-6291-6900, www.elandcruise,com)로 하면 된다.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는「서울은 미술관」사업을 통해 공공미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달빛노들’ 개방에 유람선 운항까지 더해져 글로벌 문화예술섬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노들섬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인프라
▲자율주행 로봇이 점심배달하는 장면<출처: 로보티즈> 서울시가 최근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마곡 전역에서 혁신기술 개발 및 실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마곡 지역에 최적화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마곡 내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제공해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며, 프로젝트 당 7000만원의 연구비도 지원한다. 리빙랩은 과제선정에서 과제증명 및 결과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추진 방식이다. 2019년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10개 프로젝트의 기술실증과 서비스 시범운영이 이뤄졌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 전용 충전·주차 스테이션을 통한 공유경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마곡 내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로보티즈가 개발한 이 기술은 2019년 12월 자율주행 로봇기술로는 최초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했고,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도 선정됐다. ㈜로보티즈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및 추가 서비스 구현 등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꾸준히 실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으로 주문하면 관제센터에서 배송로봇을 배차하고, 로봇이 음식을 픽업해 고객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자동 알림이 가는 방식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로봇 20대가 동시에 투입돼 운영됐으며, 분식점·카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대시컴퍼니’는 마곡지구 내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거점기반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등 마곡지구 내 주요거점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거점기반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강동구에도 공유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소시스템즈’는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 대상 비대면 근골격 건강관리 헬스 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적으로 근골격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근골격계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실증 중이다. 실증을 통해 수렴한 참여자 피드백 등을 종합해 기술·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5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기존 10개 프로젝트도 지속 지원해 총 15개 프로젝트의 실증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올해 5개 신규 프로젝트 수행기관(서울소재 스타트업 기업, 단체, 기관 및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19일까지로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가 제시한 지정과제(△건강 △교통 △환경) 및 자율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리빙랩 방식으로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당 최대 7000만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마곡지구 내 정보통신망 인프라와 공공시설물(마곡광장 및 서울식물원 등) 등을 활용해 테스트 및 실증연구를 할 수 있다. 심사는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리빙랩 방식의 프로젝트 대한 관리능력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아닌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실증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스마트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 혁신거점으로 마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층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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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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